디펜딩챔피언 살아난다… '웰스 호투' LG, KIA와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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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달성했다.
LG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KIA는 개막 2연패에 이어 LG와의 주중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내주며 1승4패로 추락했다.
LG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는 6이닝 1실점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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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누르고 개막 3연패 뒤 2연승을 달성했다.
LG는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질주한 LG는 개막 후 첫 위닝시리즈를 따내며 올 시즌 2승3패를 기록했다. 반면 KIA는 개막 2연패에 이어 LG와의 주중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내주며 1승4패로 추락했다.
LG 선발투수 라클란 웰스는 6이닝 1실점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LG 첫 선발승이다. 타선에서는 문성주가 멀티히트를 때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냈다.
KIA 선발투수 김태형은 5이닝 2실점 3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민은 2안타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KIA였다. 2회초 1사 후 제리드 데일이 2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텍사스성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김태군이 진루타를 쳐 2사 2루를 만들었고 박민이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LG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2회말 문보경의 좌전 안타와 박동원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문성주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천성호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LG는 4회말 1사 후 박동원의 볼넷과 문성주의 우전 안타, 천성호의 볼넷을 묶어 만루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구본혁이 1타점 2루 땅볼을 날려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LG는 이후 6회까지 웰스의 호투와 7회 김진성, 8회 우강훈의 무실점 투구로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마무리투수 유영찬마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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