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간 극강의 타격…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

유덕기 기자 2026. 4. 2.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전과 평화를 기대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꺼내 든 카드는 더 강력한 공격이었습니다.

이란 전쟁 33일 차인 오늘(2일),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극도로 강한 타격으로,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겠다며 거세게 압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향후 2~3주 동안 이란에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며, 그들이 있어야 할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입니다. 그동안(협상)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종전과 평화를 기대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꺼내 든 카드는 더 강력한 공격이었습니다. 이란 전쟁 33일 차인 오늘(2일),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극도로 강한 타격으로,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겠다며 거세게 압박했습니다.

첫 소식,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시간대인 현지시간 1일 저녁 9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전역에 생중계되는 대국민 연설에 나섰습니다.

'덜 급진적이고 더 합리적인 새로운 그룹과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했지만, 기대했던 종전 선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란과 협상을 벌이는 향후 2~3주 동안, 더 강력히 타격하겠다며 전쟁 지속을 공식화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향후 2~3주 동안 이란에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며, 그들이 있어야 할 석기 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입니다. 그동안(협상)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그래도 이란과의 합의가 불발되면 유보했던 전력과 석유 인프라까지 모조리 파괴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이란의 모든 발전소를 강력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동시에, 우리는 이란 석유 시설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석유 시설이 가장 손쉬운 목표물이지만 말입니다. 왜냐하면 석유 시설을 공격하면 이란에게 생존이나 재건의 기회조차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석유 시설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또 이란 공군과 해군을 궤멸시켰으며,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 능력도 무력화됐다며 전쟁 목표 달성에 근접했다고 자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모두가 군사적 관점에서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오늘 밤 저는 (미국의) 핵심 전쟁 목표들이 거의 달성되어 가고 있다고 기쁘게 말씀드립니다.]

오늘 연설에서 트럼프가 밝힌 향후 2~3주간 추가 공격이 이어지면 당초 설정한 4 내지 6주보다 최대 2주 정도 전쟁이 더 길어지게 됩니다.

연설 직전까지 이란에서 아주 곧 떠날 것이라던 트럼프가 종전 시점을 다시 늦추겠다고 밝히면서 전쟁이 초래한 혼란과 불확실성도 그만큼 길어지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