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씨맥' 김대호 감독, "감정적인 밴픽으로 패했다"
김용우 2026. 4. 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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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에 패한 디플러스 기아 '씨맥' 김대호 감독은 패인으로 감정적으로 한 밴픽으로 꼽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1라운드 2일 차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김대호 감독은 "첫 경기였는데 뭔가 해보지 못하고 패해서 아쉽다.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라며 "(밀리게 된 이유는) 선수들이 하기 어려운 밴픽이었다. 2세트도 밴픽을 감정적으로 했다. 전체적으로 밴픽이 안 좋아서 힘든 게임을 한 거 같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이어 "이기는 그림이 있었지만 기회비용이나 가지고 있는 코인 수, 그런 걸 다 따져봤을 때 패한 밴픽이었다"라며 "그래서 '잘해서 이기자'라며 감정적으로 한 거 같다. 그게 컸다. 다음에 준비를 잘하면 될 거 같다"고 했다.
김 감독은 선픽을 선택권으로 잡은 이유를 묻자 "우리가 준비한 대로 한번 해보려고 했다"며 "다음 경기는 열심히 준비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나중에는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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