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몸으로 배우는 안전…재난 대응력 UP [꿈꾸는 경기교육]
종합 안전체험시설… 교통·응급 등 현실감 있는 교육
최첨단 VR 기기·특수제작 시설 등 체험객 만족도 높아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도
알아두면 쓸모있는 경기교육 기관들 ④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버스·지하철 탈출, 자동차 전복 체험, 보행 안전수칙 습득 △일상안전: 화재 진압 및 대피, 완강기 이용, 승강기 사고 대처 △야외안전: 지진 및 풍수해 대응, 캠핑 및 선박 사고 비상 탈출 △응급·학생안전: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실습 및 생명 존중 교육 등으로 학생·교직원·일반 시민 모두에게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 ‘실천중심 학교안전 교육 내실화’에 중점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은 올해 주요 정책으로 ‘실천중심 학교안전교육 내실화’에 목표를 두고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 내실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교육 강화 △지역협력 안전교육 강화 △안전 교육환경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 내실화에는 실생활 중심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습자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 차량 ‘차차’ 운영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교육 강화와 관련해서는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실시간 스트리밍 안전교육 운영, 온라인 안전교육관 운영 등에 주력한다.
지역협력 안전교육 강화에 있어서는 교육자원봉사활동 운영, 지역 연계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지역협력 안전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교직원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 안전교육 교수자원 역량 강화, 전시 체험시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내실화할 계획이다.
■ 교육활동 중심 ‘체험형 안전교육’... “만족스럽다” 호응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은 ‘스스로 지키는 안전, 균형의 안전문화,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모든 교육 활동의 중심을 체험형 안전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생활 중심 안전체험교육: 교통·일상·야외·응급·학생·미래·유아 안전 등 7개 지역에 33개 코너 운영 △맞춤형 안전교육: 유·초·중·고, 교직원, 가족·시민까지 수요자 대상별 안전교육 프로그램 제공 △찾아가는 안전교육 버스 ‘차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등 저학년 안전역량 강화 △실시간 스트리밍 안전교육·메타버스 활용 ‘온라인 안전교육관’: 시공간 제약을 넘어선 디지털 기반 체험형 교육 운영 등 다각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실질적 위기 대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교육관은 올해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한 ‘찾아가는 학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침수상황체험을 위해 신설된 교육시설물을 통해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 같은 안전교육관의 사업에 대해 체험객들은 ‘현실적이고 일상에 도움이 된다’ ‘최고의 시설, 최고의 강사진에 만족스럽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실시한 사업만족도에서 학생, 교직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은 4.7점(5점 만점)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시학습 및 직무연수는 4.8점(5점 만점),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차량은 4.7점(5점 만점)을 받았다.
임윤재 관장 “실천 중심 안전교육 강화할 것”

“체험으로 익히는 안전, 온·오프라인 안전교육으로 학교와 지역으로 넓혀 실천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임윤재 안전교육관장은 “안전은 아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관장은 그러면서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실제와 가까운 체험을 통해 안전을 몸으로 익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배움과 삶을 연계하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안전교육관의 가장 큰 역할로는 ‘실천하는 안전역량을 기르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꼽았다. 그러면서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하려면 반복적 체험과 현장 중심 체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몰입형 교육으로 위기 대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관장은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생들이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행동을 직접 익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신설한 침수상황체험은 기후위기와 복합재난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으로서 기후위기로 대두되는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교육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찾아가는 이동체험버스 ‘차차’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적 요인에 의한 안전교육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사업으로 학교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교육이 필요한 지역과도 연계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관장은 “개관 6년 차가 되면서 그동안의 안전교육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안전교육의 외연을 넓히는 노력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 및 진로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까지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안전교육 거점기관으로서 누구나 체험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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