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섬유 명가’ 삼일방직, 경산 희망기업 선정

추교원기자 2026. 4. 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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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트로피·현판 수여
경산시 관계자들이 2026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삼일방직(주)을 선정한 뒤,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산 희망기업 선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는 2026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삼일방직(주)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 희망기업 선정식을 가져 트로피와 현판을 수여했다.

진량읍에 위치한 삼일방직(주)은 45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섬유 제조 강소기업으로 2010년 부설 연구소(PILOT 공장)를 설립해 신제품개발과 공정개선에 집중하며 2013년 섬유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기업으로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2017년에는 미국 애틀란타 소재의 중견 방적 기업인 뷸러 퀄리티얀스(BQY)를 인수하는 전략적 선택과 단계적인 설비 투자로 현지화에 성공하며 미주와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사원들의 자기 계발 교육비 지원, 학자금 지원 제도, 근로복지 기금을 운영하며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그로 인해 창립 이래 단 한 번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노(勞)와 사(使)가 상생 협력하는 선진적인 노사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노희찬 삼일방직(주) 대표는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돼 지역기업으로서 책임감이 크다"며 "45년 역사와 축적된 기술력으로 개발한 친환경 섬유, 특수 섬유를 기반으로 지역은 물론 세계 섬유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삼일방직(주)은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지역 대표 우수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삼일방직의 노력과 도전이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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