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큐브위성도 우주로… K반도체 성능 검증 [美, 아르테미스Ⅱ 발사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Ⅱ'에는 한국의 큐브위성 'K-라드큐브(사진)'가 실렸다.
큐브위성은 국내 개발 위성 최초로 방사선 지대를 지나 우주 방사선을 측정하고, 극한 환경에서 반도체 소자·부품 기술력을 검증한다.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라드큐브 임무는 지구 자기장에 고에너지 입자가 갇혀 있는 밴앨런대 방사선 환경을 해부하는 것"이라며 "우주비행사들의 생존을 위한 차폐 설계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하이닉스 칩 내구성 실험도

2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Ⅱ 유인 캡슐 오리온에 탑재된 라드큐브는 고도 약 4만㎞ 고지구궤도(HEO)에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라드큐브는 신발 상자 크기만 한 12유닛(U), 무게 19㎏의 큐브위성이다. 큐브위성은 가로·세로·높이 10㎝ 정육면체를 1U로 규격화한 초소형 위성을 일컫는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위성을 개발했고, KT샛이 운영을 담당한다.
라드큐브는 과학 위성으로 HEO에서 우주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았다. 타원 궤도로 지구를 둘러싼 방사선 지대인 밴앨런대를 지나다니며 방사선을 측정하게 된다. 밴앨런대는 지구를 감싼 방사선이 집중된 구역으로 향후 우주 탐사·실험 임무를 위해 정밀한 관측이 필요한 영역이다. 라드큐브에 실린 계측장치는 방사선량을 측정하고, 인체 조직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도 평가한다.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라드큐브 임무는 지구 자기장에 고에너지 입자가 갇혀 있는 밴앨런대 방사선 환경을 해부하는 것”이라며 “우주비행사들의 생존을 위한 차폐 설계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드큐브는 내구성 검증도 병행한다. 방사선이 우주용 반도체 소자·부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이다. 위성에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멀티칩 모듈과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칩이 실렸는데, 극한 환경에서 반도체 내성을 검증하게 된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시원 쪽방서 ‘800곡 저작권’ 판(板)까지…나훈아, 가황의 벽 뒤에 숨긴 눈물
- 사표? 여기선 찢습니다!…송은이·강민경·김준수, 대기업도 놀란 ‘파격 복지’
- 장가 잘 가서 로또? 슈퍼 리치 아내 둔 김연우·오지호·김진수, ‘재력’보다 무서운 ‘남자의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