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서 외국인 대상 납치살인, 성폭행 등 잇따라…강력범죄 주의보

최광호 2026. 4. 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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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최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살인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발리에 있는 스미냑, 창구(Canggu), 짐바란 등 유명 관광지에서 강력 범죄가 늘고 있다고 현지시각 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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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최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살인 등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발리에 있는 스미냑, 창구(Canggu), 짐바란 등 유명 관광지에서 강력 범죄가 늘고 있다고 현지시각 2일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2월 15일에는 발리 짐바란에서 20대 우크라이나인이 친구와 함께 납치됐고, 같은 달 26일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납치할 때 사용된 차를 빌린 남성을 체포했지만, 이 남성이 용의자로 지목한 다른 6명은 모두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3일에는 발리에서 한 네덜란드인이 오토바이를 탄 남성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일이 있었는데, 이 사건 용의자도 아직 검거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인 여성이 발리에서 오토바이 택시를 불러 귀가하던 중 운전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같은 날 벌어졌습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현지 경찰 전화(110)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대사관 영사과(+62-21-2967-2580)나 당직 전화(+62-811-852-446)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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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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