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떠나겠습니다” 이탈리아 감독→축협 회장 줄줄이 ‘칼바람’ 맞는다, HERE WE GO “가투소 이어 축구협회장까지 내려온다”


이탈리아 축구판에 ‘인사 칼바람’이 예고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젠나로 가투소는 곧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역시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가투소 감독도 함께 떠날 전망이다”라며 “이번 결정은 이탈리아가 또다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투소 감독이 이끈 이탈리아는 1일(한국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제니차에 있는 빌리노 폴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 접전 끝에 4-1로 패배했다. 이탈리아는 이번 결과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이탈리아는 브라질(5회) 다음 독일과 함께 월드컵을 4번이나 우승한 축구 강국이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하락세다. 지난 2010, 2014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했다. 2018, 2022 월드컵은 본선 진출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 전 세계 수많은 축구 팬을 놀라게 했다.
이탈리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탈리아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도 실패해 12년 동안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한다. 가투소 감독은 본인이 했던 말에 책임을 질 시간이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가투소 감독은 지난해 10월 “이탈리아를 월드컵 본선에 올리지 못하면 조국을 떠나겠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게 될 것”라며 “전에도 이야기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 있는 것 꿈같다.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약 5개월이 지났다. 가투소가 이끈 이탈리아는 PO에서 탈락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가투소는 곧 대표팀 감독직에서 내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 축구협회장도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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