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적합도, 정인화 45.4% vs 박성현 39.2%…오차범위 접전

전남 광양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인화 현 시장이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앞서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CBS는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광양시장 선거는 현 시장인 정인화 예비후보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지낸 박성현 예비후보, 전남도의회 의장인 김태균 예비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란 점과 함께 야당이나 무소속으로 시장 도전에 나서는 이도 없어 경선이 곧 본선 가능성이 농후한 지역이다.
광양시장 적합도는 정인화 후보 45.4%, 박성현 후보 39.2%, 김태균 후보 7.3% 순서를 보이며 양강구도가 형성됐다.
정 후보는 전 연령대에서 40%대 이상 지지율을 얻었고 특히 70대 이상에서 51.4%로 강세를 보였다. 박 후보는 30~50대에서 40% 안팎의 지지율로 맞서며 전반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정 후보가 1권역(광양읍)·2권역(봉강면·옥룡면·옥곡면·진상면·진월면·다압면·광영동)에서 각각 48.9%, 53.6%로 우위를 보였고, 박성현은 3권역(중마동·골약동·금호동·태인동)에서 39.8%로 정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정인화 47.2%, 박성현 42.3%로 나타나 3자 대결보다 격차가 줄었다.
이번 조사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 ARS 100.0% 여론조사로 진행됐으며 성, 연령,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을 적용해 피조사자를 선정했다. 2026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p, 응답률은 9.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운 기자(=광양)(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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