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 세계 최초 공개
‘G90 윙백 콘셉트’ 북미시장 첫 선
‘GMR-001 하이퍼카’ 스케일 모델도



이번에 공개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G70에서 호평 받은 스포티한 감성을 인기 SUV 모델인 GV70로 확장한 것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그래파이트 에디션 모델이다.
외관은 어둡고 강렬한 톤의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 인상을 강화했다.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알로이 휠과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지향의 성격을 드러낸다.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는 스포티한 인상을 더하고, 다크 크롬과 유광 블랙 소재로 마감된 외장 디테일이 차량 곳곳에 적용돼 GV70 고유의 스타일링을 한층 정제했다.
실내에는 울트라 마린 색상의 나파 가죽 시트에 스웨이드 재질이 결합돼 차분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규 카본 패턴 가니쉬를 적용해 역동적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디스플레이에는 전용 웰컴/굿바이 애니메이션을 탑재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의 가격 및 판매 시점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G90 윙백 콘셉트는 작년 11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 모델이다. 플래그십 세단 G90의 긴 휠베이스와 전장을 유지하면서 그랜드 투어러 웨건이라는 새로운 차종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헤드램프가 한층 강조돼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공격적인 자세를 갖췄다. 깊이 있는 그린 톤의 외장 컬러와 맞춤 제작된 22인치 휠이 마그마 아이덴티티의 정제된 진화를 표현한다. 실내에는 퀼팅 패턴의 스웨이드 스포츠 시트에 그린 마그마 스티치와 마그마 로고 등이 적용돼 럭셔리 고성능 차량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특히 올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하이퍼카 클래스에 데뷔하는 GMR-001 하이퍼카의 1:2 스케일 모델을 함께 전시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도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제네시스의 레이싱 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올해 '르망 24시'를 포함한 WEC 전 라운드에 출전한다. 오는 9월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론스타 르망'을 통해 미국 무대에도 선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뉴욕 오토쇼에서 1,063m2(약 322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포함해 총 1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조혜정 기자 (jhj74@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