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출격' 박성현 "팬들의 응원 너무 감사해…설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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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6년 첫 출격에 나선 박성현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박성현은 2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 박성현은 경기 내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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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2026년 첫 출격에 나선 박성현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박성현은 2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202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성현은 오후 6시 현재, 공동 14위에 자리하고 있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지원(5언더파 67타)과는 3타 차다.
박성현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투어와 엡손(2부)투어를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새해 첫 출전 대회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으로 잡았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미국에서 재도약을 노리겠다는 계획이었다.
박성현의 선택은 적중했다. 이날 박성현은 경기 내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펼쳤다. 많은 버디와 보기를 기록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팬들의 응원 속에서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박성현은 "스코어가 정신이 없었다"며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감각이 좀 떨어진 것 같다. 샷 할 때 거리감과 감각이 조금 떨어졌다. 세컨샷을 칠 때 클럽 선택에 실수가 조금 있었다"면서 "(퍼트에서도) 장거리 퍼트, 짧은 퍼트 다 잘 들어갔지만, 스리 퍼트도 하고 숏퍼트 미스도 있었다. 이상한 하루였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팬들의 응원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와 박성현을 향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박성현은 "너무 좋았다. 내가 주말에 경기를 못할 수도 있으니까 다들 연차를 내고 평일에 오신다"고 웃은 뒤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서 힘차게 1번 홀을 시작할 때도 설레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버디를 많이 보여드려서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밌는 라운드였다"고 덧붙였다.
박성현은 또 "올해 첫 경기를 한국에서 시작한 것이 잘한 것 같다"며 "(한국 대회 출전을) 결정하기 전에는 망설였었다. 한국에서 플레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좋은 기운을 받고 미국에 가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성현음 이번 대회가 끝나면 미국으로 이동해 LPGA 투어와 엡손투어를 병행할 예정이다. 당초 엡손투어에서 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LPGA 투어 대회에도 예상보다 많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인비는 "5월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숍라이트 클래식, 6월 US여자오픈에 출전할 수 있다. 생각보다 (LPGA 투어 대회에) 많이 출전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승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박성현에게 최상의 시나리오는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곧바로 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하는 것이다. 박성현은 "어떤 경기든 일단 우승한다면 자신감을 크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작은 대회든 큰 대회든 우승을 한다면 경기력이 확 올라가기 때문에, (우승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우승에 목맬 생각은 없다. 박성현은 "하루하루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하자고 목표를 잡았다. 그렇게 한다면 우승도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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