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마크롱과 세 번째 만남…'흑백요리사' 손종원 셰프 만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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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저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진행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방한은 2015년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이후 11년 만에 이뤄진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이다.
또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자, 이 대통령과는 G7·G20 정상회의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만찬은 3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마련된 친교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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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부부에게 BTS·스트레이키즈·지드래곤 사인 CD 선물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저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진행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방한은 2015년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이후 11년 만에 이뤄진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이다.
또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자, 이 대통령과는 G7·G20 정상회의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만찬은 3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마련된 친교 자리다. 만찬은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손종원 셰프가 맡는다.
이날 만찬은 양국의 화합과 우정을 담은 6개의 디쉬로 구성된다. 와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프랑스를 위해 화이트·레드와인 각 1종, 전통주 1종도 준비했다.
메인 디쉬는 △환영의 인사 △봄이 이어준 인연 △미식의 교류 △환대와 정성 △은은한 불향으로 표현한 두 나라의 교류와 우정 △한국의 기억과 빛을 담은 보석함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만찬과 어울리는 공연도 진행된다. 만찬 말미에는 거문고 연주가 박다울이 두 곡의 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 부부는 마크롱 대통령을 위한 선물로 '고종 반화 오마주'를 준비했다.
이는 1886년 한·프랑스 수교를 기념해 고종 황제가 사디 카르노 대통령에게 전달했던 '반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반화는 받침 위에 각종 보석으로 장식한 공예품을 뜻한다. 작품에 담긴 복숭아꽃(도화)은 행운과 번영,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브리지트 여사에게는 백자 양식기 세트와 함께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등의 사인 CD를 선물로 마련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다수 언론 인터뷰에서 K-POP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여사의 손주들 또한 K-POP의 팬으로 알려졌다.
또 정상 부부 숙소에는 2026 파리 개최 제빵 월드컵인 '쿠프 뒤 몽드 드 라 불랑주리'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3인이 제작한 선물 3종이 비치됐다.
웰컴 선물은 △에펠탑 모양의 공예 작품 △복주머니 빵 △아미앵(마크롱 대통령 고향)식 마카롱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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