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재수사 가능성·조갑경 ‘라스’·황석희 SNS 변화…오늘 연예계는?[퇴근길연예]

박왕열 송환에 ‘버닝썬’ 재소환, 조갑경 ‘라스’ 논란, 황석희 SNS 변화까지…2일 연예계를 달군 이슈들을 짚어봤다.
■ 박왕열 송환에 ‘버닝썬’ 다시 수면 위로
해외로 도피했던 대형 마약 사범 박왕열이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수사가 과거 ‘버닝썬 게이트’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경찰청 정례 간담회에서 유재성 경찰청 직무대리는 마약 투약과 유통,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던 클럽 ‘버닝썬’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관련성이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충분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특정 연예인의 연루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수사 과정에서 연결고리가 드러날 경우 수사가 확대될 여지도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사 선상에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 인사가 포함됐는지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유 직무대리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의자 박왕열을 국내로 송환했으며, 경기북부경찰청을 중심으로 전담 수사 체계를 가동 중이다.
한편, 국내로 압송된 마약 사범 박왕열은 3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 조갑경 ‘라스’ 출연 후 전 며느리 울분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 A씨가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A씨는 2일 자신의 SNS에 “방송에서는 아무 일 없다는 듯 행동하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저 역시 누군가의 소중한 딸인데 당시의 고통을 알고 있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도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나도 악몽처럼 떠오를 만큼 큰 상처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알고도 방관한 점과 저에게 저지른 일들, 그리고 오랜 시간 아무 일 없다는 듯 활동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금도 숨이 막히는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전날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조갑경이 편집 없이 출연한 것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홍서범·조갑경의 아들 홍모씨는 A씨가 임신 중이던 시기 외도를 저질렀고, 이에 따른 사실혼 파기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패소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지난달 28일 “부부 문제에 개입하지 않은 것은 사생활 존중 차원”이라고 해명했으며, 양육비 지급은 항소 진행에 따라 보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해당 사안과 관련해 법원은 1심에서 외도를 인정하고 위자료 및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으며,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 황석희, 성범죄 전력 논란 이후 자녀 사진 삭제
스타 번역가 황석희를 둘러싼 과거 사건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SNS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기준 황석희의 SNS 프로필 사진이 삭제된 상태다. 앞서 프로필에는 자녀와 함께한 사진이 등록돼 있었으나, 해당 이미지가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개 문구인 ‘번역가, 남편, 아빠, 복서’는 유지되고 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달 30일 황석희의 과거 사건을 보도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과 2014년 각각 강제추행치상,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같은 날 그는 SNS를 통해 “관련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검토 중”이라며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정정 및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기존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으며, 추가 입장은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황석희가 그간 젠더 이슈에 대해 발언해온 이력이 재조명되며, 이번 논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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