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 '계약해지' 쇼크 … 바이오株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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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10위 기업의 계약해지 소식에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또 한 번 냉각되며 업종 전반의 급락으로 이어졌다.
2일 리가켐바이오는 미국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와 체결했던 항체 공동연구·기술도입 계약이 일부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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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투심 악화 천스닥 '위태'

코스닥 시가총액 10위 기업의 계약해지 소식에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또 한 번 냉각되며 업종 전반의 급락으로 이어졌다. 2일 리가켐바이오는 미국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와 체결했던 항체 공동연구·기술도입 계약이 일부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리가켐바이오는 전일 대비 11.73%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삼천당제약의 하한가로 한 차례 위축됐던 바이오 투자심리는 2일 종전 기대를 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설에다 리가켐바이오 이슈까지 겹치자 크게 흔들렸다.
이날 삼천당제약은 18.15% 급락하면서 3거래일 만에 시총이 절반으로 줄었으며 에이비엘바이오는 11.22% 내렸다. 코오롱티슈진도 7.74% 하락했다.
다만 리가켐바이오 측은 "계약상 마일스톤 달성 요건에 도달하지 않아 회사가 노바락사에 지급한 금액은 없으며 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 지급 의무도 없다"면서 "이번 해지 결정은 리가켐바이오가 보유한 다수의 파이프라인 중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연구 자원을 배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시총 상위 바이오주가 출렁이자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6% 떨어지며 또다시 '천스닥' 붕괴를 걱정하게 됐다.
이날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8.15% 하락했다. 편입 비중이 가장 큰 리가켐바이오는 물론 올릭스·알지노믹스·보로노이 등 상위 편입 종목이 10% 넘게 떨어진 탓이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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