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캔버스 …'미술 실험실' 된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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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VIP 프리뷰로 막을 올린 아트오앤오(Art OnO)에서 이슈의 중심은 예상 밖의 참가자들 가운데서 나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트오앤오'는 미술관을 비롯한 비영리기관이 대거 합류해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실제로 관람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아트오앤오에서는 송은을 비롯해 전남도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등 국공립 기관과 아트사이트 소제, 챕터투 같은 사립 공간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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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 김지선 작가 기획전 화제
中셰인스페이스 행위예술 선봬

2일 VIP 프리뷰로 막을 올린 아트오앤오(Art OnO)에서 이슈의 중심은 예상 밖의 참가자들 가운데서 나왔다. 비영리 전시 기관인 송은이 그 주인공. 송은이 선보인 김지선 작가의 솔로 부스는 관람객의 발길과 카메라 세례가 끊이지 않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전시장 한복판에 자리 잡은 이 부스는 대형 회화 10여 점을 벽면이 아닌 이동형 나무 패널에 설치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캔버스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작가의 자유분방한 회화 세계를 가까이서 만끽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트오앤오'는 미술관을 비롯한 비영리기관이 대거 합류해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실제로 관람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신선한 기획력을 내세우며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이유에서다. 미술관과 아트페어의 경계를 허문 혁신적 시도라는 극찬도 쏟아졌다. 젊은 작가의 든든한 조력자인 송은은 김지선 외에도 안정주 작가의 영상 작업을 솔로 부스로 설치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아트오앤오에서는 송은을 비롯해 전남도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등 국공립 기관과 아트사이트 소제, 챕터투 같은 사립 공간이 함께했다. 중국 베이징 엑스뮤지엄과 상하이 파이버·아운뮤지엄, 항저우 셰인스페이스도 합류하며 총 8곳의 국내외 주요 기관이 페어에서 실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인도네시아 대표 현대미술 작가인 에코 누그로호와 마리안토, 장흥 출신인 권승찬의 '무기력한 풍경' 등 소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아트페어에 참여함으로써 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일반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셰인스페이스는 퍼포먼스 작가로도 유명한 둥빙칭의 회화와 영상 작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정정엽, 김순기, 성능경, 어윈 올라프, 에르빈 부름, 클레어 퐁텐, 홍이현숙, 조영주 등의 작업을 선보이며 회화·사진·조각·설치·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총체적 전시를 연출했다.
[이향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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