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 도움 안 됐다’ 트럼프 발언에 “한미 긴밀히 소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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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사태와 관련해 한국을 거론하며 불만을 드러낸데 대해,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소통하에 신중히 검토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일 백악관에서 부활절 오찬 행사를 하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한국은 우리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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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사태와 관련해 한국을 거론하며 불만을 드러낸데 대해,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소통하에 신중히 검토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박일 대변인은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향후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와 관련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관련해서는 상황이 너무 유동적이고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이 복합돼 있다”며 “그래서 정부가 앞으로 취할 조치를 현시점에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일 백악관에서 부활절 오찬 행사를 하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한국은 우리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곳에는 핵 무력 바로 옆에 위험에 처한 4만 5000명의 우리 군인만 있을 뿐”이라며 주한미군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는 중동 상황과 관련해 상시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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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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