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vs ‘7이닝 1실점’, 숨막히는 투수전의 승자는 갤런, ‘지구 1선발’ 꺾었다…애리조나는 DET 3연전 ‘스윕’


숨막히는 투수전의 승자는 잭 갤런(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었다. 갤런이 ‘지구 1선발’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팀의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이끌었다.
갤런은 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4피안타 무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와 개막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애리조나는 디트로이트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3승3패 5할 승률을 맞췄다.
이날 경기의 무게추는 디트로이트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디트로이트의 선발이 ‘지구 1선발’ 스쿠발이었기 때문이다. 2024~2025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2연패를 달성한 스쿠발은 올 시즌에도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비자책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스쿠발 역시 이날 잘 던졌다. 스쿠발은 7이닝을 6피안타 무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그 유일한 ‘1실점’이 옥에 티였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 나온 것은 1회말이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코빈 캐롤이 볼카운트 0B-2S로 몰린 상황에서 3구째 높게 들어온 스쿠발의 97.3마일(약 156.6㎞)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410피트(약 125m)짜리 솔로홈런을 날렸다. 캐롤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스쿠발의 초구 96.7마일(약 155.6㎞) 싱커를 받아쳐 안타를 치는 등 3타수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이날 스쿠발을 가장 괴롭혔다.
갤런은 이날 두 차례 득점권 위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마운드를 지켰다. 3회초 2사 후 콜튼 키스에 2루타를 내주며 첫 번째 위기를 맞았지만 케빈 맥고니글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6회초에는 1사 후 1루수 옆을 꿰뚫는 3루타를 얻어맞아 최대 위기에 몰렸으나 글레이버 토레스를 1루수 직선타로 잡아냈고, 이 때 미리 스타트를 끊었던 맥고니글이 3루에서 아웃되면서 다시 실점하지 않았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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