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안 풀릴 수 있나? '1364억' 日 WBC 영웅 또 침묵했다…볼넷은 충분한데, '결정타'가 안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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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대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용 선수' 꼬리표를 못 떼는 걸까.
요시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한 요시다는 8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아직 단 하나의 안타도 쳐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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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결국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대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전용 선수' 꼬리표를 못 떼는 걸까.
요시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1회 첫 타석에서는 5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으나 이것이 이날 그의 유일한 출루였다. 3회 돌아온 타석에서는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우측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 캠 스미스의 집중력 있는 수비에 걸리며 아웃당했다.

7회에도 빠른 타구를 날렸으나 시프트를 뚫지 못하며 3루수 이사크 파레데스에게 걸리는 땅볼 아웃이 됐다. 잘 맞은 타구 2개가 전부 범타로 이어지며 요시다는 결국 안타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팀도 4-6으로 졌다.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한 요시다는 8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아직 단 하나의 안타도 쳐내지 못했다. 볼넷은 무려 6개나 골라 출루율이 0.429에 달하지만, 안타가 하나도 없어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요시다는 2015년 일본프로야구(NPB) 드래프트에서 오릭스 버팔로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후 팀의 핵심 타자로 오랜 기간 활약했다. NPB 7시즌 통산 762경기에서 타율 0.327 133홈런 467타점 OPS 0.960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이후 포스팅 시스템으로 MLB의 문을 두드렸고, 보스턴과 5년 9,000만 달러(약 1,364억 원)에 계약했다. 그런데 계약 당시부터 수비가 안 좋은 선수에게 너무 큰 돈을 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대신 타격에 대한 기대치는 컸다. 계약 직후 열린 2023 WBC에서 대회 신기록인 13개의 타점을 올리는 등 타율 0.409(22타수 9안타) 2홈런 OPS 1.259로 펄펄 날며 보스턴의 판단이 적중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성과는 2% 부족하다. 2시즌 합산 248경기에서 타율 0.285 25홈런 128타점 OPS 0.775를 기록했다. 나쁜 성적은 아니나 기대치와 몸값에 비해 아쉽고, 무엇보다도 불안한 수비 탓에 지명타자 출전 빈도가 높음을 고려하면 더 아쉬움이 있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트리플A로 밀려나는 굴욕을 당했고, 어깨 부상이 겹치며 55경기 타율 0.266 4홈런 26타점 OPS 0.696으로 MLB 진출 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이에 본격적으로 '먹튀'라는 비판이 커지기 시작했다.
올해 WBC에서는 타율 0.375(16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 OPS 1.257로 살아나며 'WBC의 요시다'는 다름을 보여줬다.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성적은 6경기 타율 0.211(19타수 4안타) OPS 0.654로 여전히 좋지 못했다.
정규시즌 들어서는 최대한 볼넷을 골라내려는 모습을 보이며 돌파구를 찾는 중이다. 덕분에 출루율은 대폭 올랐지만, 정작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고 있다. 잘 맞은 타구마저 수비에 걸리는 등 여러모로 안 풀리는 모양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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