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에 휘발유 투척”…협박 댓글 쓴 50대 구속기소

장현은 기자 2026. 4. 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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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휘발유 테러'를 예고하는 댓글을 남긴 5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앞서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방탄소년단 공연 관련 교통통제 정보 게시물에 "생수병에 휘발유를 넣어서 투척한다"는 댓글을 남긴 50대 남성 ㄱ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20일 검거해 25일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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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공연이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휘발유 테러’를 예고하는 댓글을 남긴 5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31일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방탄소년단 공연 관련 교통통제 정보 게시물에 “생수병에 휘발유를 넣어서 투척한다”는 댓글을 남긴 50대 남성 ㄱ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20일 검거해 25일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

경찰은 “ㄱ씨는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의도였고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했으나 시민 불안감을 조성하고 사회 안전망을 교란하는 중대범죄 행위”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중·중요인사 협박 등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관련 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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