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AI 합성데이터로 질병 예측·처방…산업부, 산업융합규제특례 의결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2/552779-26fvic8/20260402170049034qgrq.png)
사진과 영상 등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합성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학습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인형 맞춤 의료서비스가 도입된다.
산업통상부는 2일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2건의 산업융합 규제특례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AI 기반 의료서비스와 수소에너지 분야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의결하였다.
구체적으로 다오솔루션은 연세대 치과병원과 치아 교정 및 치료 시뮬레이션 서비스, 에스와이엠헬스케어는 길의료재단과 환자의 근골격계 질환의 검진·예측·처방·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정형 합성데이터의 개인정보보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기업들이 신사업 진출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실증을 통해 합성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지고 AI를 활용한 비정형 합성데이터의 생성·활용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는 수소 저장 기술과 활용 확대를 중심으로 실증특례가 승인됐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 등은 수소저장합금 기반 저장 시스템과 이를 적용한 수소 지게차를 실증한다. 모아소프트는 항공기용 수소연료전지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고중량 항공기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육상실증을 추진한다.
또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6년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1호 과제로 'AI 기반 실시간 보안위협 탐지·대응 기술'을 선정했다. 특정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로부터 정보 수집에 대한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는 의무에 대한 실증 특례를 부여한 것이다. 해당 과제와 관련해 산업부는 공모를 실시한 뒤 실증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성열 산업성장실장은 "AI 기반 서비스와 수소에너지 활용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산업 전반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제도 개선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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