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66승 거물→KBO 데뷔전 5실점…타케다 첫 실전, 사령탑은 어떻게 봤나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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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지켜보려 한다."
SSG 아시아쿼터 타케다 쇼타(33)가 KBO리그 첫 등판을 치렀다.
이숭용(55) 감독은 좀 더 보려 한다.
이 감독은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에 앞서 "타케다는 좋고, 안 좋고 떠나서 이제 한 경기 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 뭔가 말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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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차 큰 커브 좋은데, 속구 스피드는 아직
이숭용 감독 “아직 좀 더 지켜본다”
볼 배합과 로케이션은 다시 챙겨야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좀 더 지켜보려 한다.”
SSG 아시아쿼터 타케다 쇼타(33)가 KBO리그 첫 등판을 치렀다. 만족스럽지 않았다. 이숭용(55) 감독은 좀 더 보려 한다. 바로 개입하는 것보다 이쪽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에 앞서 “타케다는 좋고, 안 좋고 떠나서 이제 한 경기 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지금 뭔가 말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번으로 판단하지 않겠다는 얘기다. 대신 짚을 것은 확실했다. “배터리 코치, 전력분석파트와 볼 배합이나 로케이션은 조금 변화를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타케다는 전날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9안타 1볼넷 5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초 3실점, 5회초 2실점 하며 어려운 경기가 됐다. 2~4회는 깔끔했다. 좋은 것과 안 좋은 것을 다 보여준 셈이다.
낙차 큰 커브가 일품이다. 확실히 위력이 있다. 체인지업도 괜찮았다. 대신 속구 스피드가 상대적으로 덜 나온다. 이쪽은 좀 더 올려야 한다. 결국 ‘배합’ 문제다.

이 감독은 “외국인 투수는 자기 플랜이 있다. 본인들이 준비한 과정을 믿는다. 일단 해보고 피드백 들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바로 뭐라고 할 것은 아니라 본다. 아직 큰 얘기는 안 했다로케이션을 비롯해 눈에 보인 것은 있다”고 짚었다.
구체적인 설명을 더했다. “스피드는 더 올라올 것 같다. 구속도 구속지만, 내가 봤을 때는 타자 공략하는 방법을 극대화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커브가 좋다. 어제는 타자들이 스윙 나가다가 걸리는 공이 많았다”고 짚었다.

이어 “속구도 같이 활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너무 낮게만 던지려 했다. 높은 코스, 눈높이에 같이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효과가 있다. 그런 부분을 본인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 몇 경기 지켜보면서 상황에 따라 피드백 주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보다 공이 극적으로 빨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결국 본인 변화구 커맨드가 중요하다. 이를 잘 살릴 수 있도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66승이나 올린 투수다. ‘규슈의 다르빗슈’라 했다. 일본 야구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는 ‘거물’이다.
1993년생으로 33세다. 전성기가 지난 것은 맞다. 팔꿈치 수술이력도 있다. 대신 커리어가 있다. 베테랑의 경험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일단 시작은 좋지 못했다. 좋은 것은 보여줬다. ‘어떻게 쓰느냐’ 문제다. 다음 등판은 또 어떨까.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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