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시즌 첫 완봉승의 주인공은 알칸타라, 화이트삭스 상대 단 93개 공으로 7K 완봉승
이정호 기자 2026. 4. 2. 16:35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이스 산디 알칸타라가 올 시즌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알칸타라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0-0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호 완봉승을 기록했다.
알칸타라는 투구 수 93개만으로 경기를 끝냈다. 알칸타라는 시즌 1호 ‘매덕스’(100구 미만 완봉승)도 달성했다.알칸타라가 매덕스를 기록한 건 2019년 5월 20일 뉴욕 메츠전 이후 두 번째다. 통산 완봉승은 5번째이고 완투승은 13번째다.
2022년 내셔널리그(NL)에서 사이영상을 받은 알칸타라는 2023년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2024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오랜 재활을 거쳐 지난 시즌 복귀했으나 11승12패, 평균자책 5.36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완봉승을 거두며 16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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