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의 서막 열었던 첫 만남 떠올리는 제주SK FC...부천FC1995와 K리그1 첫 맞대결서 승점 3점 정조준

박윤서 기자 2026. 4. 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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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부천FC1995와의 맞대결에서 부담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제주SK는 4월 4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천과 격돌한다.

2020년 5월 26일 부천과의 사상 첫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둔 제주SK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물음표를 지우고 승승장구하며 K리그2 정상이라는 강렬한 느낌표를 그라운드 위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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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부천FC1995와의 맞대결에서 부담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제주SK는 4월 4일(토)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천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2무 3패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6시즌 개막 후 부상 및 퇴장 등 시즌 초반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쉽사리 승수를 쌓지 못했다.

부담감이 커지는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조우하게 됐다. 연고지 이전으로 얽힌부천과 1부리그에서 첫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올 시즌 K리그1 무대로 승격한 부천은 1승 3무 1패 리그 5위로 순항하고 있어 제주SK의 입장에선 심리적 부담도 커졌다. 

하지만 거친 파도는 좋은 어부를 만드는 법. 그리고 제주SK는 대반전의 서막을 열었던 부천과의 첫 맞대결 순간을 재현하고자 한다. 당시 흐름도 현재와 비슷했다. 

2020년 5월 26일 부천과의 사상 첫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둔 제주SK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물음표를 지우고 승승장구하며 K리그2 정상이라는 강렬한 느낌표를 그라운드 위에 새겼다.

중요한 승부처를 앞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반전의 돌파구를 심리적인 부분에서 찾았다.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동안 선수들에게 내린 처방전은 조급함을 버리는 것이다. 

잘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욕이 조급함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생각이다. 90분당 xg값이 0.54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골 결정력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에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제주SK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기티스에게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짓눌리지 말고, 문전 앞 움직임과 동료들과의 연계를 통해 공격의 시너지를 더하라고 주문했다. 

이러한 전술적 분산이 오히려 기티스에게 공간이 열리고 많은 공격포인트로 이어진다는 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진단이다. 

또한 기티스가 고립되지 않도록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와 유기적인 패스 줄기를 통해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꾀했다. 

아울러 그동안 1차 저지선 역할뿐만 아니라 공수의 연결 고리를 도맡았던 주장 이창민의 부상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유연한 전술 변화도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선택에 확신을 심어주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자신감이다. 미국의 유명 프로골퍼 아놀드 파머는 "집중력은 자신감과 갈망이 결합하여 생긴다"라며 자신감이 집중력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증명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시즌 첫 승이라는 갈망이 결합하면 제주SK가 새로운 비상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부천은 정말 쉽지 않은 상대다. 선수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다. 우리는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부담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심리적, 전술적으로 잘 준비했다. 

부천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

사진=제주 S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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