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주유 카드 할인 확대하고 K-패스 추가 환급

KB국민카드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유가가 치솟으면서 늘어난 유류비와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금융 당국이 개최한 ‘중동 상황 관련 금융권 간담회’ 후속 조치다.
2일 KB국민카드는 주유 특화 카드를 이용할 때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1L당 100원에서 150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주유 특화 카드를 발급하는 신규·휴면 고객에게는 연회비의 100%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유 지원금도 지급한다. 주유나 대중교통 이용 목적으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2111명을 추첨해 100만원(1명), 50만원(10명), 5만원(100명), 5000원(2000명)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 특화 카드인 ‘KB국민 K-패스카드’ 환급액도 늘려주기로 했다. K-패스는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정 비율만큼을 환급해 주는 상품이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까지 5만명을 추첨해 환급금의 30%를 추가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 K-패스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 메인 화면에 정부의 교통·에너지 정책 정보와 차량 5부제 정보 등도 안내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유류비·교통비 부담 완화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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