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시민 초청 강원 교육감 예비후보자 공개 간담회 개최…유대균·최광익, 교육현안 해결 소신 밝혀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초청 공개 간담회에서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지적된 바 있는 교복비 부담 해소 방안이 쟁점으로 지적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유대균 예비후보는 "학교 자율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라며 학교 측의 자율성을 강조한 반면, 최광익 예비후보는 "체육복과 생활복 위주의 지원을 고려하겠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초청 공개 간담회에서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지적된 바 있는 교복비 부담 해소 방안이 쟁점으로 지적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유대균 예비후보는 “학교 자율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라며 학교 측의 자율성을 강조한 반면, 최광익 예비후보는 “체육복과 생활복 위주의 지원을 고려하겠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춘천 학부모, 시민들이 참여하는 2026 강원 교육감 예비후보자 초청 공개 간담회가 이날 오전 춘천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춘천 학부모와 시민이 묻고, 후보자의 약속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유대균 예비후보와 최광익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유·초·중·고별 교육 현안 공통질문과 현장 참석 학부모·시민의 질의응답에 대해 후보자들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학교 질문으로는 교복 구매 부담과 원거리 학교 배정 등이 나왔다. 최광익 후보는 “교복 문제는 현재처럼 일괄적으로 사서 방치하는 게 아니라 체육복, 생활복 위주로 지원하는 방향을 고려할 예정이다. 학교 배정 문제는 쉽지 않은 사안이지만 학생들이 진학하기 전인 6학년쯤 사전 조사를 통해 아예 추첨 없이 배정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유대균 후보도 “교복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방향으로 가면서 학교 자율로 맡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배정 구역을 좀 더 세밀화하고 지역별로 공동학구를 늘리면 실제 거리에 우선순위를 두는 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고등학교 관련 교육 현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초등학교 질문으로는 도심 학교의 시설 여건 부족 문제, 학교 보안관 충원 저조 등이 나왔다. 이에 유대균 후보는 “의지만 가지고 있다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용해 학교 내 복도나 유휴 교실 등을 개조해서 사용할 수 있고 학교 주변 공실 상가 등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보안관 충원은 전문성이나 예산 구조 등을 검토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광익 후보는 “이는 제대로 된 연구를 기반으로 어떻게 학교 체육 시설을 활성화하고 또 있는 시설을 어떻게 공유하고 또 학교 밖 시설과 어떻게 연계할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학교 보안관은 아르바이트식이나 자원봉사 식으로 가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예산을 투자해서라도 강화해야된다고 본다”고 답했다.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 문제, 지역 간 교육 격차, 특성화 학교 교원 수급 문제 등이 지적됐다. 최광익 후보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공동학교와 온라인 교육 운영 등을 통해 대응해야 된다. 특성화 학교 교원 수급의 경우 산학 명장을 교원으로 임용할 생각인데 이를 위해서는 임용 문턱을 낮추는 국가적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유대균 후보도 “현재 운영 중인 강원아이로를 확대함과 동시에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디지털 교육바우처 강원 에듀패스를 지원하고 권역별 디지털 메이커랩 인프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특성화 학교의 학과도 개편되는데 해당 전문가를 임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원 수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북 모텔 연쇄살인범’ 20세 김소영…검찰, 신상 공개 - 강원도민일보
- '우승 후 털어놓은 속마음' 미스트롯4 1위 '이소나' 단독 인터뷰 - 강원도민일보
- 횡성으로 찾아가 전 여친과 부모 협박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 강원도민일보
- ‘줄 땐 언제고…’ 직불금 수백만원 환수 통보에 농민 “부당” - 강원도민일보
- 단종 마지막 길 지킨 엄흥도의 충절…후손에 내린 ‘완문’ 최초 공개 - 강원도민일보
- 춘천 거주 선택 ‘자매 성폭행범’ 노영대 10년간 야간 외출 금지 - 강원도민일보
- “버티면 지원금” 강원 인구감소지역 12곳 ‘청년 근속’에 돈 얹는다…도약장려금 개편 - 강원
- 캐나다서 160억원 잭팟 터진 한인…“어머니 뵈러 한국 갈것” - 강원도민일보
- 제2 인생 정선서… 수도권 5060 사로잡은 ‘기본소득’ - 강원도민일보
- “학식 먹으려 오픈런” 고물가에 허리띠 조이는 대학생들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