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딸' 윤철형, 부부 싸움에 격분…"내가 택시 기사냐" ('특종세상')

정대진 2026. 4.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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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철형이 아내와의 여행 도중 계속되는 갈등에 격분했다.

바깥으로 나가자는 아내의 말에 윤철형은 비가 온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급기야 그의 아내는 "마음대로 해라. 안 갈 거면 나 혼자 간다"고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기까지 이르렀다.

저녁 식사 도중 아내가 "솔직하게 얘기해라. 나 때문에 여기 온 거 아니지 않느냐"며 직설적인 질문을 하자 윤철형은 "이게 힐링이 아니면 뭐가 힐링이냐. 밖에 나와서 고기도 구워 먹고 불도 피우고 다 하지 않냐"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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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윤철형이 아내와의 여행 도중 계속되는 갈등에 격분했다.

1일 MBN '특종세상'은 공식 채널을 통해 '배우 윤철형, 힐링 여행가서 계속 싸우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윤철형은 힐링을 위해 아내와 함께 바닷가로 놀러 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행복하기만 할 것 같던 바다 여행은 곧 부부 싸움으로 번졌다. 우중충한 날씨에 갯벌 체험을 하던 윤철형은 "간단하게 사 먹으면 편하지 않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숙소에 도착한 후에도 계속됐다. 바깥으로 나가자는 아내의 말에 윤철형은 비가 온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급기야 그의 아내는 "마음대로 해라. 안 갈 거면 나 혼자 간다"고 화를 내며 자리를 박차기까지 이르렀다.

윤철형의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하자는 건 다 귀찮다 그러고 싫어한다"며 남편에게 쌓아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윤철형 또한 "(아내가) 나이를 좀 먹으니까 조그마한 것부터 큰 것까지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부부는 잦아진 둘 사이의 갈등 원인을 서로에게 돌리고 있었다.

아내는 바닷가로 여행을 온 이유에도 의문을 품었다. 저녁 식사 도중 아내가 "솔직하게 얘기해라. 나 때문에 여기 온 거 아니지 않느냐"며 직설적인 질문을 하자 윤철형은 "이게 힐링이 아니면 뭐가 힐링이냐. 밖에 나와서 고기도 구워 먹고 불도 피우고 다 하지 않냐"며 쏘아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는 "자기가 예전에 '내가 택시 기사냐'고 하지 않았냐. 지금 내가 딱 그런 느낌이다"라며 과거 남편의 발언을 꺼내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에 윤철형은 "그 이야기를 지금 왜 하냐"며 언성을 높이는 모습을 보였다.

1992년 방영된 MBC 드라마 '아들과 딸'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윤철형. 최근에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문 열고 나갔는데 40~50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내 사인을 받으려고 있었다. 그걸 다 해줬다. 그리고 어딜 가도 다 나를 알아봤다"며 잘나갔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랬던 그가 현재 아내와의 갈등으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윤철형 부부의 갈등 비화는 2일 오후 9시 10분 MBN '특종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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