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회사채 흥행에 970억 증액 발행

서용원 2026. 4.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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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일시멘트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한일시멘트는 최근 진행한 600억원 규모 회사채 공모에서 3배에 육박하는 수요를 끌어내 총 970억원을 증액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2년물(300억원 모집)에 830억원, 3년물(300억원 모집)에 930억원이 몰려 총 1760억원의 수요를 모았다.

등급 민평 대비 2년물은 -5bp(1bp=0.01%p), 3년물은 -20bp 수준에서 모집액을 채워 시중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언더 발행’도 가능해졌다고 한일시멘트는 설명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레미콘부터 레미탈(드라이 모르타르)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 구조가 공모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증액으로 확보된 970억원은 기존 공모채 차환과 은행권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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