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근본’ 딥퍼플 방한..영종도가 통째로 이륙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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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와 함께 하드록을 정립했다고 평가받는 '딥 퍼플(Deep Purple)'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역사적인 내한공연을 펼친다.
특히 딥퍼플은 '펑크록'의 원조로 꼽힌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공연기획사 위얼라이브와 함께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리조트 내 컬처파크에서 딥 퍼플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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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와 함께 하드록을 정립했다고 평가받는 ‘딥 퍼플(Deep Purple)’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역사적인 내한공연을 펼친다.
특히 딥퍼플은 ‘펑크록’의 원조로 꼽힌다. 레드제플린과 블랙사바스가 감성짙은 록이라면 딤퍼플은 빠른 비트와 감성적 선율을 동시에 구사한다. 록을 진짜 아는 사람들은 딤퍼플이 최고라는데 이의를 달지 않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공연기획사 위얼라이브와 함께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리조트 내 컬처파크에서 딥 퍼플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약 16년 만에 성사된 내한으로,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과 2010년 올림픽공원 공연에 이어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나는 뜻깊은 무대다.
1968년 결성된 딥 퍼플은 5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20여 장 이상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전 세계 누적 1억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록의 근본 그 자체다.
특히 2024년 발표한 최신 앨범을 통해 현재까지도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는 등 현역 밴드로서 왕성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딥 퍼플은 오랜 역사 속에 잦은 멤버 교체를 거쳐 1기부터 4기로 구분된다. 긴 세월만큼 사이키델릭 록에서 하드록, 소울과 블루스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왔다.
이 가운데 하드록 보컬의 교과서라고 평가받는 이언 길런(Ian Gillan)이 이끌었던 이른바 ‘2기 라인업’은 하드록의 황금기로 평가받으며, 록 음악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점으로 꼽힌다.
특히 대표곡 ‘Smoke on the Water’는 록 역사상 가장 유명한 기타 리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곡이 수록된 ‘Machine Head’를 비롯해 ‘Deep Purple in Rock’ 등은 하드록 자체를 상징하는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라이브 앨범인 ‘Made in Japan’ 역시 공연실황에 있어 손꼽히는 우선순위에 있다.
이번 내한 무대에는 원년 멤버이자 드러머 이언 페이스(Ian Paice)를 비롯해 보컬 이언 길런(Ian Gillan), 베이시스트 로저 글로버(Roger Glover), 키보디스트 돈 에어리(Don Airey), 기타리스트 사이먼 맥브라이드(Simon McBride) 등 현재 라인업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파라다이스시티에는 각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잇따라 방문하며, 영종도가 새로운 ‘음악섬’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5월 30일에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통해 시티팝 장르를 처음 창작한 일본 밴드 ‘슈가베이브’의 보컬이었던 오누키 타에코(大貫妙子) 참여를 비롯해 11월에는 이모코어의 부흥을 이끌었던 ‘마이 케이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 내한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영종도가 클래식 록의 전설부터 아시아 팝, 현대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아우르는 공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파라다이스시티는 차별화된 라인업과 콘텐츠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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