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김서아·신인 양효진, 더시에나 오픈 첫날 4언더파 쳐 KLPGA 달궜다…고지원, 5언더파로 1라운드 선두

중학교 2학년생인 김서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 1라운드에 4언더파를 쳤다. 올 시즌 신인 양효진도 4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으로 올 시즌 KLPGA 투어는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서아는 2일 경기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CC(파72)에서 열린 더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5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처음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44위를 기록했던 김서아는 프로 대회에서 두 번 연속 컷 통과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서아는 처음 4개 홀에서는 보기만 3개를 했지만 후반 5~8번 홀에 3연속 버디에 이은 이글로 단숨에 5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8번 홀(파5)에서는 핀까지 241야드를 남긴 곳에서 두 번째 샷을 3번 우드로 쳐 그린에 올린 뒤 먼 거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키가 171㎝인 김서아는 힘껏 치면 270m 가량을 보내는 드라이버샷이 특기다. “지난해보다 5~10m쯤 더 나간다”는 김서아는 “더 연습해서 280m 가량 보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하루에 1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정확도 역시 좋아졌다는 그는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서는 “20등 안에 들고 싶다”고 답했다.
닮고 싶은 선수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가운데 한 명인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꼽았다.

김민솔·양효진·김가희 등 올 시즌 신인왕 후보들이 묶인 조에서는 양효진이 기선을 잡았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양효진은 16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보기 없이 전반 2타, 후반 2타를 줄였다.
김민솔 역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5개 하면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김가희는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은 고지원이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2승을 거둔 고지원은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꾸준히 비거리를 늘리고 있다. 전지훈련에서 단점으로 지적돼온 그린 주변 쇼트 게임도 많이 연습했다”며 올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여주 |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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