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좌절되자 서럽게 울던 이유…어느덧 37세 레반돕, 폴란드 국가대표 ‘은퇴 암시’

박진우 기자 2026. 4. 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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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게 눈물을 훔치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레전드' 레반도프스키의 월드컵 여정도 사실상 끝이 났다.

어느덧 37세로 접어든 레반도프스키에게 2026 월드컵은 마지막 기회였다.

영국 '트리뷰나'는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후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가슴 아픈 장면이었다. 레반도프스키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기회가 무산된 셈이다. 다음 대회가 열릴 시점에는 41세가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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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서럽게 눈물을 훔치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국가대표 은퇴를 암시했다.

폴란드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스트로베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B 결승에서 스웨덴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폴란드의 월드컵 본선행은 좌절됐다.

‘혈투’였다. 폴란드는 전반 20분 만에 안토니 엘랑가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다만 전반 33분 니콜라 잘레프스키의 동점골이 터지며 1-1로 따라 붙었다. 전반 44분 구스타프 라케르비엘케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역전 당했지만, 후반 10분 카롤 쉬비데르스키가 또다시 동점골을 넣으며 2-2를 만들었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갈렸다. 후반 43분 구스타프 룬드그렌이 우측에서 컷백 크로스를 올린 뒤, 문전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슈팅이 골대를 맞고 흘러나왔는데, 이를 빅토르 요케레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폴란드는 2-3으로 패배하며 월드컵 진출 좌절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레전드’ 레반도프스키의 월드컵 여정도 사실상 끝이 났다. 어느덧 37세로 접어든 레반도프스키에게 2026 월드컵은 마지막 기회였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레반도프스키는 90분간 경기장을 누볐지만,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눈물을 훔치던 레반도프스키였다. 영국 ‘트리뷰나’는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후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가슴 아픈 장면이었다. 레반도프스키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기회가 무산된 셈이다. 다음 대회가 열릴 시점에는 41세가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의 눈물에는 이유가 있었다. 월드컵 탈락이 확정된 뒤, 레반도프스키는 개인 SNS에 굳은 표정으로 주장 완장을 손에 쥔 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경음악은 ‘Time to say goodbye’였다. 현지에서는 레반도프스키가 대표팀 은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트리뷰나, 레반도프스키 SNS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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