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K-모빌리티 브릿지 재단’으로 새 출발

박소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mink1831@naver.com) 2026. 4. 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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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사명을 'K-모빌리티 브릿지 재단'으로 바꾸고 지원 범위를 자동차부품에서 모빌리티 산업 전반으로 넓힌다고 2일 밝혔다.

안정구 K-모빌리티 브릿지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은 자동차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단의 전략적 전환"이라며 "새로운 이름 아래 부품사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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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2026 춘계 세미나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사명을 ‘K-모빌리티 브릿지 재단’으로 바꾸고 지원 범위를 자동차부품에서 모빌리티 산업 전반으로 넓힌다고 2일 밝혔다.

산업 전환과 글로벌 규제 강화에 대응해 국내 부품사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연결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부와 현대자동차그룹 후원으로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HMG경영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이날 재단은 서울 엘타워에서 자동차 산업 관계자와 부품사 대표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고 새 사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조정이 아니라 자동차부품 중심 지원 체계에서 모빌리티 산업 전반으로 역할을 확장하는 전략적 전환이다.

재단은 앞으로 해외사업 지원과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변화에 맞춘 지원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부품사와 완성차, 기술·서비스 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세미나는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 변화를 다뤘다. HMG경영연구원 박성규 상무는 2026년 세계 경제가 2.7% 수준의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 KPMG 심정훈 상무는 거버넌스 리스크와 최고경영자(CEO) 법적 책임 강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KPMG 남윤철 상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와 전략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짚었다.

안정구 K-모빌리티 브릿지 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은 자동차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단의 전략적 전환”이라며 “새로운 이름 아래 부품사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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