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ETF’ 미국서 첫선…삼전닉스가 포트폴리오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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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최초로 출시됐다.
그간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 집중투자 ETF는 없었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수요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주식의 우상향 기대감이 확산하자 라운드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발빠르게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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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는 미국 증시에 ‘라운드힐 메모리 ETF’를 신규 상장한다. 티커명은 DRAM이다. D램은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점유율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DRAM ETF는 ‘삼전닉스’와 마이크론 등 메모리 3사에 포트폴리오의 4분의 3을 할당한다. 삼성전자를 약 25% 투자해 최대비중으로 편입하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각각 약 24% 비중으로 편입한다.
DRAM ETF의 나머지 종목 중에는 낸드플래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기업도 포함된다.
키옥시아,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 난야, 윈본드 등 일본·대만·미국의 메모리·스토리지 종목들이 편입된다.
DRAM ETF는 액티브 ETF지만 리밸런싱은 분기당 1회 진행될 예정이며, 보수는 0.65%이다.
그간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 집중투자 ETF는 없었다. 핵심 종목들이 한국 기업이어서 국내에서만 관련 ETF가 거래됐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수요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주식의 우상향 기대감이 확산하자 라운드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발빠르게 내놨다.
라운드힐은 “메모리는 AI 혁명의 핵심 병목”이라며 “수십년에 걸친 AI 인프라 구축과 연관된 장기적 성장 서사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라운드힐은 미국의 중소형 자산운용사로, 뉴욕 증시 대표 기술주 ‘매그니피센트 7’에 투자하는 ETF ‘MAGS’로 유명하다.
최근 미국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주식으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로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움직임이 나타나자 미국의 중소형 운용사인 렉스셰어스가 SK하이닉스 ADR 2배 레버리지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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