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김혜윤 "귀신 보면 흥행한다? 막상 귀신 나오니 다들 무서워해" [RE:인터뷰①]

강지호 2026. 4. 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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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영화 '살목지' 촬영장서 생긴 심령현상에 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혜윤은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살목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연 배우로 함께한 김혜윤은 '살목지'를 통해 스크린에 4년 만에 복귀하며 '호러퀸'으로 귀환을 예고했다.

영화 '살목지' 촬영 현장에서도 한 스태프가 실제로 심령현상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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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혜윤이 영화 '살목지' 촬영장서 생긴 심령현상에 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혜윤은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살목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주연 배우로 함께한 김혜윤은 '살목지'를 통해 스크린에 4년 만에 복귀하며 '호러퀸'으로 귀환을 예고했다.

공포 영화 촬영지에서 귀신을 보면 영화가 흥행한다는 속설이 있다. 영화 '살목지' 촬영 현장에서도 한 스태프가 실제로 심령현상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던바. 이날 김혜윤은 당시의 비하인드를 더 자세히 전했다. 김혜윤은 "촬영 중에 돌탑 뒤에 숨어있었던 한 스태프 실제로 귀신을 보셨다. 그분 말에 따르면 촬영이 진행 중인데 멀리서 민소매만 입고 있는 아기를 봤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냥 아기인가 보다' 생각하셨는데, 이후에 '왜 여기에 아기가 민소매만 입고 있지' 의문점이 드셨다고 하더라"며 "당시에 날씨가 쌀쌀해서 다들 패딩을 입는 날씨였다. 의문점이 드신 후에 딱 아기를 보니까 어깨를 들썩거리면서 지나갔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윤은 "그 후에 숙소에 들어오셨는데 센서 등이 계속 깜빡였다고 들었다. 당시에 그 영상도 찍어두셨는데, '셋 셀 때까지 그만해라'고 말한 후 실제로 하나, 둘, 셋 하고 세니까 깜빡임이 딱 멈췄다고 하시더라"며 현장에서 생긴 일화를 이야기했다.

앞서 언급했듯 공포영화 현장에 나타난 귀신은 '호재'라고 불리는바. 해당 사건 이후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을까. 김혜윤은 "다 끝난 후에는 '귀신 봤으니까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다들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당시 촬영장에 있었을 때는 본인들도 그런 일을 겪을까 봐 무서워했던 것이 더 컸다. '뭔가가 따라오는 게 아니냐'면서 다들 겁을 냈었다"고 덧붙였다.

봄에 찾아온 공포영화 '살목지'는 오는 8일 극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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