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 왜 이래’ 최강의 LAD 상위 타선 ‘벌써 에이징 커브?’

조성운 기자 2026. 4. 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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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LA 다저스 상위 타선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현 메이저리그에 LA 다저스를 능가하는 상위 타선은 없다.

LA 다저스는 타선 부진으로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고개를 숙였다.

LA 다저스 상위 타선이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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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하는 LA 다저스 상위 타선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슈퍼스타들이 단체로 침묵 중이다.

LA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 호투에도 불구하고 0-2로 패했다. 타선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한 것.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와 우익수 카일 터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유격수 무키 베츠-1루수 프레디 프리먼-포수 윌 스미스.

현 메이저리그에 LA 다저스를 능가하는 상위 타선은 없다. 이름값과 타격 능력 모두 30개 구단 중 최고. 하지만 이들은 이번 시즌 초반 단체 슬럼프에 빠져있다.

우선 오타니는 이날 0-2로 뒤진 6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팀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는 4-6-3 병살타로 물러났다.

또 오타니는 팀이 0-4로 뒤진 2사 2, 3루 찬스에서는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3타수 무안타 2삼진. 볼넷 1개만을 얻었을 뿐이다.

무키 베츠-카일 터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모습은 중심 타선에서 계속됐다. 프리먼만이 홈런 1개를 때렸을 뿐, 터커, 베츠, 스미스는 무안타 침묵했다. 중심 타선이 당한 삼진만 무려 6개.

비록 시즌 초반이나 전체적인 성적도 좋지 않다. 오타니 타율 0.167 출루율 0.423 OPS 0.590을 시작으로 터커는 타율 0.174 출루율 0.240 OPS 0.457이다.

또 베츠는 타율 0.136 출루율 0.240 OPS 0.558이며, 이날 홈런을 때린 프리먼조차 타율 0.208 출루율 0.240 OPS 0.615 등을 기록 중이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이들은 기본적인 타격 능력을 갖춘 선수들. 시즌 초반의 슬럼프일 순 있다. 단 터커를 제외하고는 모두 30대의 선수. 언제든지 에이징 커브가 올 수 있다.

LA 다저스는 타선 부진으로 클리블랜드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로 고개를 숙였다. 타선은 3경기에서 단 4득점에 그쳤다.

이제 LA 다저스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3연전을 가진다. LA 다저스 상위 타선이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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