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ADC 계약 해지 공시에 14%대 급락[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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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바이오 주가가 2일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20만8000원까지 거래되며 전일 종가와 같은 수준에서 시작했으나, 계약 해지 공시 직후 빠르게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16만7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37분 미국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NovaRock Biotherapeutics)와 체결한 항체-약물 결합체(ADC) 공동연구 및 항체 기술도입 계약 2건 중 1건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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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리가켐바이오 주가가 2일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4분 현재 리가켐바이오(141080)는 전거래일 대비 2만9300원(-14.26%) 내린 17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0만8000원까지 거래되며 전일 종가와 같은 수준에서 시작했으나, 계약 해지 공시 직후 빠르게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16만7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오후 2시 37분 미국 노바락바이오테라퓨틱스(NovaRock Biotherapeutics)와 체결한 항체-약물 결합체(ADC) 공동연구 및 항체 기술도입 계약 2건 중 1건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해지 대상은 지난해 6월 5일 체결한 2건의 계약 중 1개 항체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도입 계약이다.
당초 해당 계약은 폐암·대장암·위암·췌장암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고형암에서 고발현되는 항체 타겟을 기반으로 한 ADC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체결됐다. 계약 세부 내용은 영업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전임상 단계 프로젝트로 마일스톤 달성요건에 도달하지 않아 노바락에 지급한 금액은 없으며 위약금 지급의무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타겟에 대한 글로벌 경쟁환경 및 목표시장 분석 결과 연구개발을 종료하고 나머지 2개 도입항체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연구 자원 배분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2025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노바락으로부터 총 3개 항체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잔여 2건은 유지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파이프라인 축소에 따른 성장성 우려가 제기되며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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