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그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4연속 경기 출루·호수비로 아쉬움 달래

김현세 기자 2026. 4. 2.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으로 연속 경기 출루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1-7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루이스 아라에스의 출루로 기회를 잡는 듯했지만 후속 맷 채프먼, 이정후, 베이더가 샌디에이고 마무리투수 매이슨 밀러의 공에 잇달아 삼진 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서 볼넷으로 4연속 경기 출루를 이어갔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으로 연속 경기 출루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남겼다. 전날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친 그는 이날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볼넷으로 4연속 경기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222서 0.190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1-7로 졌다.

이날 타석서는 최근 좋아진 타격감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정후는 0-1로 뒤진 2회초 1사 2루서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그는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초구 포심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 몰리자 곧바로 반응했다. 0-1로 뒤진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라냈다. 그는 2B-0S서 S존 바깥쪽 하단 모서리를 간발의 차로 빗나간 포심패스트볼을 침착해 골라내 유리한 볼카운트를 이어간 뒤 볼넷을 얻어냈다.

이정후는 수비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0-2로 뒤진 5회말 2사 2·3루서 잭슨 메릴의 날카로운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자신 앞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바짝 엎드려 포구했다. 지난해까지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그는 해리슨 베이더와 포지션 분배를 위해 우익수로 이동했다. 익숙지 않을 수 있는 자리지만 코너 외야서도 민첩하게 타구를 판단해낸 장면이 고무적이었다.

전날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타선의 기복 탓에 뒷심을 내지 못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뒤진 7회초 베이더의 적시타로 한 점 따라갔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8회말에는 구원등판한 호세 부토가 0.1이닝 4실점하며 추격 의지를 떨어뜨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7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루이스 아라에스의 출루로 기회를 잡는 듯했지만 후속 맷 채프먼, 이정후, 베이더가 샌디에이고 마무리투수 매이슨 밀러의 공에 잇달아 삼진 당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