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6이닝 2실점' 다저스, 타선 침묵하며 클리블랜드에 1-4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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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에도 다저스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 야마모토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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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에도 다저스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4승 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4승 3패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 야마모토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타선에선 앤디 파헤스가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오타니 쇼헤이(3타수 무안타) 등의 핵심 타자들이 차례대로 침묵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개빈 윌리엄스는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해 시즌 첫 승(1패)을 따냈다.
침묵을 깬 팀은 클리블랜드였다. 3회초 다니엘 슈니먼이 2루타를 친 뒤 도루까지 성공해 무사 3루 찬스를 생산했고, 가브리엘 아리아스의 선제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반면 다저스는 윌리엄스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1회엔 오타니가 볼넷으로 나갔지만, 카일 커가 뜬공, 무키 베츠가 병살타를 쳤다. 2회에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3회와 4회에도 각각 한 번씩 출루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고, 6회엔 결정적인 찬스까지 놓쳤다.
6회말 파헤스의 안타 알렉스 프리랜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 찬스에서 오타니의 병살타가 나왔다. 이번 경기에서 다저스의 세 번째 병살타였다.
이어 2사 3루에서 터커도 우익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침묵을 깨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클리블랜드가 달아났다. 8회초 앙헬 마르티네즈가 볼넷으로 나간 2사 1루에서 호세 라미레즈가 바뀐 투수 태너 스콧의 빠른 볼을 통타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다저스는 9회말 2사 후 프리먼의 솔로포가 터졌지만, 이 홈런 외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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