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선봉 인천Utd, 김천상무전서 시즌 첫 2연승 도전

정병훈 기자 2026. 4.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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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무고사가 리그 최정상급 결정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팀과의 연전을 앞둔 인천으로선 이번 홈경기 승리가 초반 흐름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인천은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답답한 흐름을 끊고 지난달 22일 안양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무고사의 존재감은 이번 시즌 인천 공격의 중심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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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무고사가 리그 최정상급 결정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팀과의 연전을 앞둔 인천으로선 이번 홈경기 승리가 초반 흐름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인천은 오는 5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약 2주 만에 재개되는 일정으로, 직전 안양전 승리의 기세를 홈까지 잇겠다는 각오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인천은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답답한 흐름을 끊고 지난달 22일 안양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당시 결승골의 주인공 역시 무고사였다.

무고사의 존재감은 이번 시즌 인천 공격의 중심 그 자체다. 무고사는 현재 리그 5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1위는 물론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선두에 올라 있다.  인천이 기록한 6골 중 대부분에 직접 관여하며 사실상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김천전에서도 결국 무고사의 발끝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상대 수비가 무고사에게 집중될수록 측면의 제르소가 살아날 여지도 커진다.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는 제르소가 이번 경기에서 침묵을 깨준다면 인천의 공격은 한층 입체적으로 변할 수 있다.

수비 안정감도 긍정 요소다. 인천은 앞선 4경기에서 9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안양전에서 시즌 첫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천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을 상대로는 선제 실점 없이 흐름을 길게 가져가는 운영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인천은 김천전 이후 울산 HD, 부천FC 1995, 전북 현대로 이어지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앞두고 있다. 강팀과의 연전에서 순위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홈에서 승점을 확보해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안양전 승리가 반등의 시작이었다면, 이번 김천전은 그 반등을 확실한 상승세로 굳힐 수 있는 시험대다. 인천이 무고사를 앞세워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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