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8.4㎞’ 강력 구위 앞세운 알칸타라, 화이트삭스 상대로 올시즌 MLB ‘1호 완봉승’…‘매덕스’까지 작성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의 ‘1호 완봉승’이 나왔다. 주인공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6 MLB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완봉승을 따냈다. 볼넷은 없었고, 몸맞는공 1개를 내줬다.
알칸타라의 완봉승은 올 시즌 MLB에서 나온 첫 번째 완봉승이다. 투구수 93개를 기록한 알칸타라는 시즌 1호 ‘매덕스(100구 미만 완봉승)’까지 달성했다. 알칸타라는 통산 13번의 완투승, 5번의 완봉승을 따냈는데 매덕스를 달성한 것은 2019년 5월20일 뉴욕 메츠전 이후 두 번째다.
최고 98.4마일(약 158.4㎞)이 찍히는 등 강력한 구위를 앞세운 알칸타라는 시종일관 화이트삭스 타선을 압도했다. 2회 2사 후 트리스탄 피터스에게 번트 안타를 내줬고, 3회초 2사 후 체이스 메이드로스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곧바로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며 위기에 몰리지 않았다. 4회 2사 후 미겔 바르가스를 몸맞는공으로 내보낸 후 8회 2사까지 12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하기도 했다.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알칸타라는 레닌 소사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앤드루 베닌텐디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콜슨 몽고메리마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완봉승을 완성했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MLB에 데뷔한 알칸타라는 시즌 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고, 2022년 14승9패 평균자책점 2.28의 뛰어난 성적으로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만개했다.
하지만 2023년 10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2024시즌을 통째로 날린 알칸타라는 지난해 다시 마운드에 올랐으나 11승12패, 평균자책점 5.36으로 크게 부진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데 이어 이날 완봉승까지 거두며 16이닝 연속 무실점을 달리며 다시 부활에 성공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알칸타라의 호투에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10-0 완승을 거뒀다. 화이트삭스의 일본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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