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철도공단 신임 이사장 공모에 임종일 전 부이사장 등 15여명 지원

최남영 기자 2026. 4. 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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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추위, 지난 1일 접수 마감… 이르면 다음달 공식 취임 전망
대전역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 본사(오른쪽). /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 공모에 임종일 전 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약 15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공단 이사장은 재정경제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 의결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점을 고려하면 올 2분기 중 부임이 가능할 전망이다.
 
2일 관가 및 관계기관에 따르면 철도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지난 1일 신임 이사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15여명의 후보자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철도공단은 이성해 전 이사장이 이임한 직후 임추위를 구성, 지난달 25일 신임 이사장 후보자 공개 모집에 착수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지난달 11일 이임식 후 철도공단을 떠났다. 사의를 표명한 지 약 7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았다.

철도공단 신임 이사장 지원자들은 임종일 전 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창환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조정실장, 박영수 전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신동혁 전 철도공단 기획본부장, 전만경 전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정범채 경기교통공사 경영기획실장, 창상훈 우송대 교수 등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철도 관계기관 출신 인사와 철도업계 인사 등도 도전장을 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후보자 접수를 완료한 철도공단 임추위는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이달 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적합 후보를 5배수로 압축한다.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 제청 등을 거쳐 임명 절차를 완료한다. 관가에선 공운위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점을 고려, 이르면 5월경 신임 이사장이 취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상임감사 선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도 다수가 지원했으며, 임추위는 관련 절차를 거쳐 다음달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상임감사 임기는 2년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