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이종원 "붙임성 남다른 김혜윤, 강아지처럼 다가와줬다"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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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이 '살목지'로 김혜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주연 이종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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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종원이 '살목지'로 김혜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주연 이종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살목지'는 괴담이 깃든 저수지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이종원은 뒤늦게 살목지로 합류하는 온로드미디어 PD이자 수인(김혜윤 분)의 전 남자 친구 윤기태 역을 맡았다. 기태는 밤이 되고 살목지에 가까워지자 내비게이션이 먹통이 되고 차가 물에 빠질뻔하는 등 예상치 못한 난관을 겪는다. 이후 기태는 팀에 가까스로 합류하지만 미스터리한 일에 휘말리고 점점 조여오는 공포 속에서 수입과 살목지를 벗어나기 위해 애쓴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종원은 김혜윤에 대해 "정말 붙임성이 좋은 친구"라며 "처음 만났을 때도 이미 일주일 전에 본 사람처럼 이미 친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가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친구이기도 하면서 상대방을 되게 빠르게 편하게 해주는 그런 능력을 갖고 있어서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그래서 그만큼 빨리 친해졌고 전 남자 친구, 여자 친구로서도 더 빨리 다가갔다"며 "영화 촬영이 3개월 정도 기간을 두고 진행되는데 생각보다 짧다, 실제 김혜윤과 이종원의 밀접한 관계가 수인과 기태의 관계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했는데 김혜윤 배우가 많은 도움을 줬고 (관계에) 빨리 진입했던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이래서 '김혜윤, 김혜윤 하는구나' 할 정도로 놀라운 붙임성이 있더라"고 감탄했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는 김혜윤을 꼽았다. 이종원은 "촬영 현장이 습지라서 굉장히 어둡고 칙칙하다"며 "누군가는 찝찝해 할 수 있는 컨디션인데 혜윤 배우가 항상 강아지처럼 웃음을 잃지 않고 다가와 줬다, 일부러 분위기를 띄운다기보다 그 사람의 본성이라 인사만 해도 분위기가 환해졌다"고 회상했다.
한편 '살목지'는 오는 4월 8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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