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턴하다 '쾅'…통근버스 추락 순간 블랙박스 영상 보니

채나연 2026. 4. 2.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에서 출근길 통근버스가 도로 아래 논으로 추락해 25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오전 7시 40분께 충북 음성군 한 도로에서 대기업 계열사인 식품업체의 45인승 통근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뚫고 논밭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1차로를 달리던 통근버스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영상이 2일 온라인에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유턴 승용차와 충돌 후 추락
탑승자 등 25명 부상…경찰 경위 조사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충북 음성에서 출근길 통근버스가 도로 아래 논으로 추락해 25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통근버스 사고 현장. (사진=뉴시스)
지난 1일 오전 7시 40분께 충북 음성군 한 도로에서 대기업 계열사인 식품업체의 45인승 통근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뚫고 논밭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1차로를 달리던 통근버스와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영상이 2일 온라인에 공개됐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통근버스 사고 당시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영상=엑스 캡처)
영상에 따르면 도로 2차로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가 갑작스럽게 불법 유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1차로를 주행하던 45인승 통근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중심을 잃고 맞은편 가드레일을 돌파해 약 10m 아래 논밭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심한 충격을 받은 차체는 심하게 파손되고 유리창이 모두 깨졌으며 통근버스 탑승자 2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는 10대 1명, 20대 5명, 30대 1명, 40대 5명, 50대 8명, 60대 2명, 70대 2명이다. 20대 승용차 운전자 1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근버스와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사고가 발생한 도로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 진단을 해 가드레일 보강 등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채나연 (cha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