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통근버스 사고현장 '영웅' 있었다…보안업체 직원 구조 활약

윤원진 기자 2026. 4. 2.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통근버스 사고 당시 보안업체 직원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에스원 충청본부 음성지사에 따르면 전날 통근버스 사고 현장에서 최진우 프로(30)가 구조 활동을 지원했다.

최 프로는 이동 중 사고 현장을 발견한 뒤 즉시 정차해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부상자를 구조했다.

최진우 프로는 "당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기꺼이 구조활동을 벌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부상자 지혈 등 구조
최진우 씨 "누구라도 기꺼이 구조 나섰을 것"
음성 통근버스 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진우 매니저.(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원남면 통근버스 사고 당시 보안업체 직원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에스원 충청본부 음성지사에 따르면 전날 통근버스 사고 현장에서 최진우 프로(30)가 구조 활동을 지원했다.

최 프로는 이동 중 사고 현장을 발견한 뒤 즉시 정차해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부상자를 구조했다. 평소 직장에서 정기적인 응급 조치 교육을 받아 온 최 프로는 당황하지 않고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부상자들을 챙겼다.

일단 부상자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뒤 이동할 수 있는 환자를 부축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 머리에 피를 많이 흘리는 부상자는 버스 운전석에 있던 수건을 이용해 지혈하기도 했다. 그전까지 사고 현장을 지켜보던 주민들도 그의 모습을 보고 사고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최 프로는 구급대가 도착하자 부상자 상태와 위치 등을 알려 신속한 구조활동에 기여했다.

에스원은 최 프로의 활약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모범을 보였다고 보고 다음 주 표창을 전달하기로 했다.

최진우 프로는 "당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기꺼이 구조활동을 벌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7시 40분쯤 음성군 원남면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통근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약 10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4명 전원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다수의 탑승자들이 버스 밖으로 튕겨 나오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