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개 출연기관, 고유가 위기에 ‘ESG 원팀’ 뭉쳐…‘예스지 부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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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발발 등에 따른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속에 부산시 출연기관들이 하나로 뭉쳐 '에너지 공동 전선'을 구축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일 오전 재단 교류실에서 시 산하 10개 출연기관과 함께하는 ESG 경영 협의체 'Yes-G(예스 지) 부산' 발족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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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발발 등에 따른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속에 부산시 출연기관들이 하나로 뭉쳐 ‘에너지 공동 전선’을 구축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일 오전 재단 교류실에서 시 산하 10개 출연기관과 함께하는 ESG 경영 협의체 ‘Yes-G(예스 지) 부산’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기관별로 추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벌여 지역사회 내 ESG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재단을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회관, 부산시사회서비스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의료원, 부산테크노파크 10곳이다.
이들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융·복합 사업을 상호 지원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기획, 추진하기로 했다. 또 참여기관 간 정보 교류와 함께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협의체는 최근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유가 위기 속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부산형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 수립을 제1호 공동 과제로 채택했다. 이는 기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공공 영역에서부터 에너지 효율화의 표준을 만들겠다는 작업으로, 협의체의 첫 행보이기도 하다.
관련해 협의체는 그 일환으로 기관별 고유 인프라를 활용해 ‘예스지 10색(色) 릴레이’ 프로젝트를 열기로 했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노하우와 친환경 생활 방식을 공유하는 등 방식의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이다.
발족식에서 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는 “공공이 실행하는 ESG가 그간 시민들에 다가서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개별기관들이 잘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정보도 나누고 힘 합치면 확장성이 생길 수 있겠다 기대했다”며 “오늘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다가오는 시시각각의 사회 환경적, 구조적인 암초들을 제거해 나가는 지혜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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