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한테 머리 뜯긴 라푼젤…겨울왕국 올라프 로봇은 '기절'

2026. 4. 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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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두 마리가 디즈니 공주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지푸라기마냥 북북 쥐어 뜯습니다.

일본 도쿄의 테마파크 디즈니씨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어제(1일) SNS에는 "라푼젤이 까마귀에게 먹혀 버렸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정없이 머리를 뜯기고 있는 건 애니메이션 '라푼젤' 테마 놀이기구에 설치된 라푼젤 모형.

황당한 상황에 AI로 만든 거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지만,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이 잇따라 공유됐습니다.

도쿄 디즈니씨 측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는데, 까마귀 습격 직후 탑에 있던 라푼젤이 사라지면서 "보수를 위해 가져갔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 프랑스 파리 디즈니 랜드에서는 '겨울왕국' 캐릭터 올라프 로봇이 기절하듯 넘어지면서, 관람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인공지능 로봇 공개 하루 만에 벌어진 일로, 올라프는 직원들에게 들려 긴급히 실려 나갔습니다.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라푼젤 #올라프 #겨울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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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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