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체질이네' 무사 2루→삼진, 땅볼, 삼진...159km 한국계 파이어볼러, 또 9회 무실점 ERA '0'

홍지수 2026. 4. 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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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파이어볼러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개막 후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그러자 오브라이언은 후속타자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상대로 초구부터 이날 자신의 최고 구속인 98.6마일(약 159km)의 싱커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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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일리 오브라이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한국계’ 파이어볼러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개막 후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1 승리를 거뒀다. 오브라이언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준 뒤 연장 승부를 펼쳤고, 연장 11회 끝내기가 나왔다.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브라이언은 첫 타자 호르헤 폴랑코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2루타를 내줬다. 무사 2루 실점 위기. 그러자 오브라이언은 후속타자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상대로 초구부터 이날 자신의 최고 구속인 98.6마일(약 159km)의 싱커를 던졌다.

오브라이언은 로버트 주니어를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브렛 배티를 내야 땅볼, 마커스 세미엔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사진] 라일리 오브라이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고사하고 2026시즌 준비를 한 오브라이언. 그는 이날 메츠전까지 이번 시즌 4경기 등판해 1세이브 1홀드, 4⅓이닝 무실점 투구 중이다. 평균자책점 ‘0’. 세인트루이스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메츠와 경기에서는 안타, 볼넷 한 개도 내주지 않고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았다. 아직 초반이지만 철벽투를 보여주고 있다. 이틀 연속 1이닝 자기 몫을 하면서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시즌 첫 세이브도 올렸다.

지난 시즌 42경기에서 3승 1패 6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한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올해 세인트루이스의 든든한 수호신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라일리 오브라이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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