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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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가 정부와 민간 기업이 손잡고 취약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2026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달동네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돕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을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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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및 민간기업 후원… 거주자 본인 부담금 없이 주거 환경 개선

경기도 동두천시가 정부와 민간 기업이 손잡고 취약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2026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달동네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돕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을 올해 신규 사업 대상지로 발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동두천시에서는 상패로 179 일원의 남산모루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남산모루지구는 전체 주택 중 지은 지 30년이 넘은 낡은 집의 비율이 93.2%(123가구)에 달할 정도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해당 지구 내 65가구가 실질적인 집수리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민간 기업의 후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낡은 집을 고쳐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집수리에 들어가는 비용 중 원래 거주 주민이 내야 하는 본인 부담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원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또 각 민간 기업은 자사의 전문 분야를 살려 현물을 후원한다.
구체적으로 KCC는 창호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건축 자재를 제공하고, 코맥스는 스마트홈 보안 기기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등 난방 시설을 각각 지원한다. 실제 집수리 공사는 주거 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총괄 진행한다. 주민들은 창호 교체, 단열 보강, 지붕 및 외벽 보수 등 꼭 필요한 수리를 통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7개 지역에서 총 1천325가구의 낡은 집이 새 단장을 마쳤다. 국토부는 이번 집수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지방시대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후원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효정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확보하지 못한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동두천시 남산모루지구 외에 경북 안동시(신안·안막지구), 전남 광양시(도촌마을지구), 부산 서구(동대신1동), 전남 목포시(용당1지구) 등 4곳이 신규 대상지로 함께 선정됐다.
최신웅 기자 grandtrus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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