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낙인’으로 입 막아”…이준석, ‘칸쿤 의혹’ 민주당 대응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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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이른바 '칸쿤 출장 의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과 정 예비후보 측이 합당한 질문과 검증도 '혐오'로 몰아붙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에도 서울과 부산에서 검증을 거부하고 프레임 뒤에 숨는 민주당 후보들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전재수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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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이른바 '칸쿤 출장 의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과 정 예비후보 측이 합당한 질문과 검증도 '혐오'로 몰아붙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질문을 '혐오 낙인'으로 입막음하는 자들이 민주주의의 적"이라며 "민주당은 질문을 던지면 답 대신 낙인을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성폭력 혐의로 재판받은 인물이 서울 성동문화원장에 재임용된 데 대해 당시 성동구청장이던 정 예비후보의 책임을 따졌더니 '서울시에 따질 문제'라고 회피하고선, '칸쿤 출장 의혹'에는 하루 만에 성명이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 예비후보를 향해 "(여성)'혐오' 프레임 뒤에 숨는 것으로 서울시장의 자격을 증명할 수 없다"며 "(출장) 문서가 왜 조작되었는지는 성실하게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 예비후보가 여성 직원과 외유성 출장을 간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에, '여성 혐오'라고만 대응하지 말라는 요구입니다.
이 대표는 장경태 의원 사건도 거론하며 "지난 4개월간 장경태 국회의원에 대해 성추행 혐의의 고소장이 접수되고, 경찰 수사와 수사심의위가 혐의를 인정하고, 검찰에 송치되는 그 긴 시간 동안 대부분의 여성단체는 피해자의 입장에 서는 것을 주저했다"며 "그사이 피해 여성은 홀로 수사 절차를 견뎌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느낄 가장 큰 위협은, 자신들의 권익을 대변한다고 자임하는 단체가 가해자의 당적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느끼는 배신감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에도 서울과 부산에서 검증을 거부하고 프레임 뒤에 숨는 민주당 후보들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전재수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한꺼번에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 방식을 비판하면 장애인 혐오, 구청의 공문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 여성 혐오,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를 손보자고 하면 노인 혐오라 몰아세운다"며 "한때 빨갱이 낙인에 맞서 싸웠던 세대가, 이제는 혐오라는 낙인으로 이 사회의 이의제기를 틀어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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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빈 기자 (hyobe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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