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동아시아 3위 안수빈 꺾고 프로복싱 신인왕
대한민국 사상 첫 여자플라이급 신인왕
2026 WE BOX 신인왕전 감투상 선정
다운 2번 뺏은 이건우 ‘신인왕전 MVP’
라이트급 우승 김민호 ‘신인왕전 KO상’
3연속 KO승 임수현 슈퍼라이트급 제패
우즈베크 출신 알리는 슈퍼페더급 우승
김민석 슈퍼밴텀급, 김재우 슈퍼웰터급
2023년 제2회 동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여자복싱 51㎏ 동메달리스트 안수빈(20·대성권투체육관)이 프로 데뷔 3연승에 실패했다.
인천광역시 가좌동에서는 3월28일 노바복싱(대표 문병수)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 및 인정하는 2026년도 WE BOX 신인왕전 결승이 열렸다. 안수빈은 최민지(28·정재광복싱클럽)한테 1-2 판정패를 당했다.


최민지는 프로복싱 3전 3승(1KO)이 됐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프로복싱 여자플라이급 신인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2026 WE BOX 신인왕전 감투상 상금 100만 원도 받는다.


프로 6승(3KO) 무패 또한 인상적이다. KBM 황현철 대표는 “이건우가 2라운드 버팅으로 출혈이 생겼는데도 라운드 종료 직전 레프트 카운터로 첫 다운을 뺏었습니다. 3라운드 랍샨존 라힘조노비치 주라예프의 강력한 저항에 피를 많이 흘리면서도 반격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황현철 대표는 SBS 스포츠 및 tvN SPORTS 해설위원 등 국내 전문가로 손꼽힌다. “4라운드 역시 물러섬 없는 타격전 끝에 이건우가 다시 왼손으로 랍샨존 라힘조노비치 주라예프를 쓰러뜨렸습니다”라며 덧붙였다.

KBM 황현철 대표는 “김민호가 1, 2라운드 다소 밀렸지만, 3라운드부터 근접전 우세를 점했습니다. 4라운드 이후 집중타를 얻어맞은 정보영 코너에서 5라운드 종료 후 경기를 포기했습니다”라며 밝혔다.
임수현(21·대구라온복싱클럽)은 정보승(18·너클파트복싱클럽)을 2라운드 TKO 시켜 2026 WE BOX 신인왕전 슈퍼라이트급(63.5㎏)을 제패했다. 8강, 4강에 이어 3경기 연속 KO로 이겼다. 프로 전적은 6승(4KO) 2패가 됐다.

3분×6라운드 경기에 대해 부심 나병조 박재신은 59-55, 부심 우상희는 58-56으로 2026 WE BOX 신인왕이 됐다고 채점했다. KBM에 ‘알리’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쇼흐루혼 보보무로도비치 아코비로프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인 만큼 국적 취득도 가능해 보인다.

김민석(19·복싱바이러스)은 2-1 판정으로 조동욱(19·대성권투체육관)을 이겨 2026 WE BOX 신인왕전 슈퍼밴텀급(55.3㎏)을 제패했다. 부심 박재신 우상희는 58-56으로 김민석이 앞섰다고 채점했지만, 부심 우상희는 조동욱 58-56 우세를 봤을 정도로 박빙 승부였다.


주관 및 인정: 한국복싱커미션
슈퍼웰터급 신인왕: 김재우
슈퍼라이트급 신인왕: 임수현
라이트급 신인왕: 김민호
슈퍼페더급 신인왕: 알리
슈퍼밴텀급 신인왕: 김민석
슈퍼플라이급 신인왕: 이건우
여자플라이급 신인왕: 최민지
신인왕전 MVP: 이건우
신인왕전 KO상: 김민호
신인왕전 감투상: 최민지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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