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중동발 불안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

박동순 2026. 4.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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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에서도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경제활동이 위축되자 울산시가 소상공인과 수출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생필품 수급 점검 등으로 기업과 민생경제 안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5개 구·군,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소상공인·중소기업 관련 단체, 종량제봉투 제작·유통·판매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울산 민생경제 대응 긴급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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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생경제 대응 회의 개최
소상공인·기업 지원, 물가도 관리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생경제 점검을 위해 지난달 31일 북구의 한 마트를 방문해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에서도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라 경제활동이 위축되자 울산시가 소상공인과 수출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생필품 수급 점검 등으로 기업과 민생경제 안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5개 구·군,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소상공인·중소기업 관련 단체, 종량제봉투 제작·유통·판매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울산 민생경제 대응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울산시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 수급 상황 파악을 위해 울산상공회의소 내 기업애로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석유제품 매점매석과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상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농·어업 분야와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유가보조금 1억1600만원 지원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에 대한 국비 지원 요청 ▷에너지상품권 가구당 5만원 추가 지원을 한다.

중소기업에는 육성자금 100억원을 신규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조기 공급과 울산페이 환급금 확대 등을 통해 경영 부담 완화와 소비 진작을 돕는다. 또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 등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구·군, 종량제봉투 제작업체, 공급업체와 협력해 가격 인상 없이 종량제봉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중동 전쟁 장기화는 에너지와 물가, 산업과 민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변수”라며 “울산시는 ‘울산 비상경제 전담팀(TF)’을 상시 가동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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